이 책은 전에 한 번 읽었던 것 같은데 추천도서에서 보고 다시 읽게 되었다.

돈에 관해 잘 아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설명하듯한 글로 나온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돈' 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읽기 전에는 아이들이 부모님들께 용돈 올려달라는 쪽의 그런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다 읽고 난 후에는 '배운게 많은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나와서 학생들이 돈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중간중간에 짧은 만화도 나오고 평소 내가 궁금했던것도 있는데 다 나와있었다.

그래서 만약 내가 제목을 짓는다면 '어린이 돈 지식백과' 라고 지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

제일 기억에 남게 읽은 부분은 어린이들의 용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신 말씀이

나와있는 부분이었다.

-꼭 써야 되는 돈이 8천원이라면 한 달 용돈으로는 2만 원이 알맞다고 해. 그 가운데 30퍼센트인 6천 원은 저축을 하고, 10퍼센트인 2천원은 다른 사람을 위해 쓰고, 20퍼센트인 4천 원은 쓰고 싶은 대로 쓰고, 30퍼센트인 8천 원은 꼭 써야 되는 일에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 그러나 이것은 어린이들이 용돈을 스스로 알아서 쓸 수 있는 능력을 생각할 때, 이렇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말이지 꼭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니야-

용돈을 계획 없이 쓴 적이 더 많은데 앞으로는 이 글을 자주 읽어보며,

용돈을 계획있게 쓰고 더 소중히 다뤄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