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에게...

장수야, 안녕? 나는 풍광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5-1반 이정은이라고 해^^요즘

날씨가 무척 덥지? 비도 많이오고...

내가 이번 도서실에서 빌린 '어린이를 위한 좋은 습관'을 읽고 왠지 모르게 마음

이 따뜻하구나.

처음에 철이 없던 장수 너도 나중에 남을 배려할 줄도 알고 정직한 네 모습에 난

많이 너에게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어

또 이 책을 읽고 남을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고 생각했어

평소엔 칭찬이 그렇게 중요할 줄 몰랐는데 그 한마디가 남을 기쁘게 한 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 사소한 일에도 칭찬하기로 다짐했어

또 정직한 마음. 만약 나도 그때 만원을 주웠더라면 내가 사고싶은 물건을 사고

말거야.하지만 네가 진심으로 주인을 돌려줘야 겠다라는 마음을 보고 놀랍기도

하고 보기 좋았어.

누구에게나 정직하게 사는 습관은 필요한가봐^^~

이제부턴 사소한 거짓말도 하지 않고 진실은 말하는 좋은 어린이가 되도록 마음

속으로 맹세했어^^

나에게 너무 좋은걸 많이 가르쳐 주어서 고마워!!! ^^ 그럼 이만 쓸게.

장수야 그럼 안녕!!!

          2009년 8월 12일

-정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