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왕자' _-_-_-_-_6학년/4반/29번/정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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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예지 | 등록일 | 09.07.29 | 조회수 | 130 |
사람들은 각자 자기 자신의 운명을 타고났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내가 왜 여기 서있는거지?' '학교는 왜 다니는 거지?' 등의 자기 자신이 보기에도 바보같아 보이는 질문들을 던져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각자 삶의 의미는 다르다. 자신이 하는 행동, 그리고 선택들에 책임을 질수 있는 사람과 자신 이 한 선택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어영부영 사는 사람의 삶의 의미는 아주 다르다는 것이다. 이 책 '기계왕자'는 그런 것들을 기계왕자와 막시밀리안, 즉 막스의 시험과 그에 대한 선택들로 나타 내주고 있다. 막스는 부모님에게 철저하게 버림받은 아이였다. 그리고 혼자 있길 좋아했다. 부모님의 다툼 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런곳에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만 가득한 그런 곳에서 말이다. 그래서 막스가 선택한 장소는 바로 지하철이었다. 그 곳에서 만난 외팔이 아저씨. 그 아저씨는 막스에게 동전 몇 푼을 받고 황금빛 승차권을 건넸다. 대피소, 바로 자기 자신만의 특정한 그런 장소인 그런 곳으로 떠날수 있는 승차권. 그곳에서 막스는 지금까지의 삶에서 혼란과 여러 두려움을 겪었고 마침내 기계왕자와 맞닥뜨린다. 막스는 두려웠지만 기계왕자와 당당하게 맞섰다. 그리고 시험을 통과하여 마침내 잃어버렸던 막스 의 심장을 찾게 된다. 심장을 찾음으로써 그의 삶의 의미와 행복, 기쁨 ,즐거움등을 다시 찾은 막스는 모든 고뇌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막스, 그가 그토록 어린 나이에 삶의 의미, 즉 자기 자신의 운명선을 만났기에, 나는 추측할수 있다. 막스, 막스는 이제 자신이 그토록 좋아했던 지하철처럼, 똑바른 운명선을 타고 갈수 있을 것이라고. 가끔 슬플 때엔, 덜컹 거리기도 하면서 달려갈수 있을거라고. 그리고,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즐겁게 웃으면서 다가갈수 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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