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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이야기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74

옛날에 하느님이 보들이라는 동물을 만들었다.

보들은 다른동물들을 놀리고 괴롭혔다. 하느님은 화가나서 보들을 꾸중하시고 동물들을 괴롭힐 때마다 털이 한줌씩 빠진다고 했다. 그래도 보들은 동물들을 괴롭혔다. 그래서 털이 다 빠져버렸다.

그제서야 하느님께 가서 빌었다. 그래서 하느님이 보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친구를 사귈수록 털이 나지만 네가 친구를 사귀지 못하며 몸이 길어진다고 했다. 보들은 친구를 사귀러 돌아다녔다. 그렇지만 괴롭힘 당한 동물들은 보들을 외면하고 친구로 받아주지 않아서 보들은 그때부터 몸이 길어지고 뱀이 되고 말았다.

나는 보들처럼 친구들을 흉보거나 괴롭히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보들같이 징그러운 뱀이 되기 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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