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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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풍광초 | 등록일 | 09.04.29 | 조회수 | 180 |
아름다운 희망 '마지막 잎새'를 읽고 풍광초등학교 5-5 박지은 "열..아홉..여덟..일곱......" 한 소녀가 점점 빠르게 떨어지는 잎새를 보며 중얼거렸다. 그 소녀는 폐렴에 걸려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이 잎새들과 함께 이 세상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희망을 잃은 소녀가 다시 희망을 되찾고, 병이 낳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 어떻게 된 일일까? 11월이 되었다. 날씨가 차가워지자 전국적으로 폐렴이 유행했다. 그 때 한 소녀도 폐렴에 걸리게 되었다. 더군다나 병이 너무 심각해서 낳을 가능성은 10%밖에 없었다.... 그 한 소녀, 존시는 가엾은 잎새들처럼 세상 밖으로 조용히 날아가고 싶었다. 그렇게 희망을 잃어 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잎새들은 존시를 생각해주지도 않고 하나 둘씩 조용히 날아갔다. 내가 잎새였다면 나뭇가지를 붙잡고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존시가 희망을 찾을 때 까지 말이다. 친구 수가 왔다. 수는 이런 존시의 말을 듣고 깜짝놀랐다. 그리고는 존시를 재우고 밑에 집에 사는 화가, 베어먼 노인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었다.베어먼 노인은 그 이야기를 듣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존시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 다음날, 존시는 커튼을 걷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지막 잎새가 있었다! 분명히 어제 바람이 불어서 함께 날라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존시는 희망을 조금 되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비가 심하게 오며 바람이 줄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존시는 말했다. "커튼을 걷어줘, 수." 그런데!! 아직도 마지막 잎새가 남아있었다. 이제 존시는 희망을 되찾고, 열심히 병을 이겨나갔다. 그 마지막 잎새는 나의 마음을 이해했나보다. 나뭇가지를 꼭 붙잡고 있었으니. 그렇게 존시는 희망을 완전히 되찾고, 폐렴이라는 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 베어먼 노인이 폐렴에 걸려서 돌아가시고 말았다. 베어먼 노인이 쓰러져 있던 자리에는 사다리, 물감, 붓이 어지럽게 있었다. 수는 존시에게 말했다."뭔가 이상하지 않니? 저 마지막 잎새 말이야. 바람이 부는데도 흔들리기는커녕 미동도 하지 않잖아. 아! 존시. 저건 베어먼 할아버지가 남긴 걸작이야. 마지막 잎새가 떨어진 날 밤, 할아버지가 너를 위해 저 자리에 잎새를 그려 놓으신 거야!" 베어먼 할아버지가 정말 대단하다. 나도 베어먼 할아버지 같이 아무 이익도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이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베어먼 할아버지가 자신을 희생해가며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장면이었다.희망의 마지막 잎새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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