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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먹을래?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14

미안해 정말몰랐어!란 책을 도서 바자회때 엄마가 사주셨다.
그중"나랑 친구먹을래"란 동화를 보면 12살비하는어릴 때엄마아빠가헤어져 할머니와 산 아래 지하방에서 산다.
쌈닭으로 통하는 비하를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란 없다고했는데,주인공이생각하기에 없어야 할 사람으로느낀다.
왜냐하면,싸움이벌어지는건 대부분 비하 때문이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흘린 과자를 주워먹고,주머니에넣어가 할머니에게 드리는것을 보고 주인공은 아빠와 헤어졌어도 엄마가길러주셔서 감사함도 느끼고 비하가 왜 친구들과 자꾸만 싸우게 되었는지 이해하게된다.그래서 주인공은 몰래 과자를 땅에 뿌려 놓기도 하고 봉지로 놓기도하다가 문득 친구먹으면 그냥줘도 됨을 깨닫는다.과연 주인공은 쌈닭인 비하와 친구먹을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친구먹을 수 있을까? 친구먹는 친구가 많으면 모두가 행복해질텐데...
그랬으면좋겠다. 내가슴에 찡..친구사랑이 마구마구퍼진다.
비하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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