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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열쇠
작성자 풍광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172
향기라는 아이가 동수라는 소꿉 친구와 같이 태권도를
다니는데 동수가 심사를 할 때 가슴을 발로 세게 차서
기분이 나빴다. 집에 엄마 아빠도 없으니깐 더 나빴다.
동수는 옛날부터 소꿉친구로 친하게 지내서
장난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동수가 이렇게 세게 때리다니
그리고 동수는 향기에게
"심사는 장난이 아니야!"
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도 향기를 맞이해주는 거는 향기가 키우는 닭 쌈쌈이 밖에
없었다.
쌈쌈이는 어린때부터 같이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진주라는 아이가 있는데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점점 친해졌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같이 가출연습도하고 콘서트도 보러 갔다.
그리고 향기의 생일도 단 둘이서만 했다.
방학이 되었다.
진주의 아빠는 외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외국으로 오라고
진주의 아빠가 말했다.
진주는 향기에게 같이 가자고 했고 향기는 간다고 했는데
공항에 와서 결국 집에 남기로 했다.
그리고 나온 김에 쌈쌈이가 있는 시골도 가보았다.
아빠에게 전화를 했는데 아빠는
"너 거기 어디야! 거기서 기달려"
라는 말을 했다.
향기는 아빠,엄마가 늦게 들어와서 늘 쓸쓸 한 거는 안다.
내가 향기였어도 엄마,아빠가 미웠을 것이다.
그래도 향기는 엄마,아빠가 있는 집에 남기로 한것이
대단한것 같다.
내가 향기 였으면 진주를 따라서 진주 아빠가 있는 외국에
갔을것이다.
정말 좋은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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