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효 기자
- 승인 2024.02.07 16:00
2024.02.07.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 함께 즐기는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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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봉명초 | 등록일 | 24.03.15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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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 함께 즐기는 설"새해 첫날인 새해가 왜 2월에 있는지 이제 알았어요"편집자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55.8%(지난해 12월 1일자 기준)에 달하는 특수한 상황이다. 하지만 봉명초 교사들과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다문화교육의 답을 찾아가고 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로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로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풍습이 있는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놀이와 전래동화를 통해 설의 의미를 배우며 익히는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을 만나봤다.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이 설날의 의미와 세배,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 명절에 대해 배우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설날이 왜 2월인지 궁금했는데 음력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어요. 선생님들과 즐겁게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어 행복해요."(이 타이샤)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이 설날의 의미와 세배,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 명절에 대해 배우고 있다. 봉명초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인 설날과 전통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방학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복이다. 예비교사들은 바지, 저고리로 구성된 남자 한복과, 치마, 저고리로 구성된 여자 한복을 입고 학생들에게 세배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이 명절에 즐기는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또 윷놀이, 제기, 투호, 공기, 딱지, 비석치기,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를 학생들과 함께 하며 한국의 명절인 설날에 대해 이해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이 명절에 즐기는 전통놀이인 공기놀이를 통해 한국 명절에 대해 배우고 있다. 봉명초 손희순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설날을 즐겁게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한국교원대 교육기부추진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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