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8. 충북교육청, 다문화 학생 많은 청주 봉명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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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봉명초 | 등록일 | 23.08.29 | 조회수 |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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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문화 학생 많은 청주 봉명초 지원 기사승인 [2023-08-28 16:21]
한국어학급 인가 확대, 학급 정원 20명 유지 등 아시아투데이 이정규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다문화 학생이 많은 학교 중 하나인 청주 봉명초등학교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방문해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근무 요원 인센티브·외국인 학부모 교육 지원도 2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이날 청주 봉명초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을 맞은 뒤 교직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문은 다문화학생 급증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봉명초가 학교 업무 바로지원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수차례 회의를 거치고,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달 윤 교육감이 직접 콘퍼런스를 주재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충북교육청은 봉명초에 대해 단기·중장기 지원을 결정했다. 단기 지원과제로 △한국어학급 인가 확대 △학급 정원 20명 유지 △배움터지킴이, 전문상담사, 특수교육도우미, 생활도우미, 유치원 행복나누미 등 보조인력 추가 지원 △근무 교원 인센티브 및 전보 유연화 △외국인 학부모교육 지원 등이 이뤄진다. 중장기 지원 과제로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위탁교육이 확대 운영된다. 윤 교육감은 "매년 다문화학생의 급증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특별 지원학교로 지정해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분투(UBUNTU)의 정신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분투(UBUNTU)란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 '당신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있다'는 뜻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충북교육청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여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얻은 결과여서 더 의미가 있다"며 "봉명초 외에도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및 한국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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