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성과물 발표…수료식 개최
5일 봉명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꿈나무 영재학급(15명)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수료를 인정받는 자리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과 여름특강캠프를 통해 친환경 물주머니 오호 실험, 골드버그 장치,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과학수업 등 다양한 수학·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0시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나눔축제에서는 팀별 주제를 선정해 탐구와 협업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영역별로 구분해 몇 개월에 걸쳐 꾸준히 연구한 결과를 발표와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탐구활동을 공유했다.
봉명초는 올해 내실 있는 영재교육을 운영해 ‘영재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손 교장은 “100시간 영재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미래를 주도해나갈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지영수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