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청주본부] 신용기 기자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의 6학년 학생들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을 방문하여 <행복SMILE, 함께하는 평일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행복 SMILE, 함께하는 평일 체험학습은 다양한 신체활동, 공예, 음악을 통해서 코로나 19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봉명초는 다문화 학생들이 많은 다문화정책학교이자 다문화연구학교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비언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이해와 유대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코로나19상황임을 고려하여 충분한 거리두기를 위하여 출발 전 학생의 안전지도 및 발열체크를 실시하였고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버스 탑승 시에도 2개의 좌석 당 1명이 착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복SMILE, 함께 하는 평일 체험학습은 충북교육문화원과 연계하여 오전에는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 웹툰 클립스튜디오, 흙공예, 농악놀이 4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짐볼 드럼, 타블렛 캐리커처, 샌드아트, 우클렐레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관심사가 고려된 프로그램이라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봉명초등학교 교장 손희순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체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평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즐겁게,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 했다.

bblueang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