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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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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입니다.
작성자 조샛별 등록일 09.05.29 조회수 127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즐거운 생일이 있듯이 우리가 즐겨보는 소중한 책에도 생일이 있답니다. 바로 『책의 날』인데요, 과연 책의 날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 '세계 책의 날'의 유래
국제출판의협회(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 : IPA)가 스페인 정부를 통해 유네스코에 제안한 ‘책의 날’에 대해 제28차 유네스코 총회(1995년)에서 매년 4월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4월 23일은 스페인 까탈루니아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세계적인 작가인 세르반테스,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에서 유래합니다.
‘ 세계 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발단된 전자매체의 등장으로 독서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식, 표현, 대화의 수단으로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 "세계 책의 날" 축제 풍경
현재 책의 날의 기원국인 에스파냐를 비롯해 프랑스·노르웨이·영국·일본·한국 등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에스파냐에서는 책과 장미의 축제가 동시에 펼쳐지고, 영국에서는 이 날을 전후해 한 달간 부모들이 취침 전 자녀들에게 20분씩 책을 읽어 주는 '잠자리 독서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출판 관련 단체와 대형 서점들을 중심으로 사진 공모전,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 도서관에 책 기증하기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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