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촌학교로 특기와 재능을 키우는 판동초등학교에서는 매주 어린이들의 재능발표회 무대가 열립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똑같은 재능을 갖고 있지 않고, 저마다 능력도 다르지만 자신의 꿈을 조금씩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매주 월요일 아침조회 전에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표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악기 연주, 노래, 동시 낭독,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재능을 발표하고 있으며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4학년 김태현, 이수진 어린이가 판동 오케스트라에서 배운 첼로로 동요를 발표하였습니다.

  재능발표회 무대를 통해 자칫 배우는 목적도 모르는채 이루어지는 수동적 학습에서 좀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극적인 아이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면서 좀더 적극적이고 자신감도 키워가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