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5일

백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11학년도 졸업식을 치뤘어요^^

한 해동안 더 많이 쑥쑥 자라난 우리 새싹들이

한 해의 결실을 맺어 한 살 씩 더 먹고,

또 여덟살이 된 언니들은 초등학교에 입학도 하고

선생님들과는 또 다른 이별을 하는 슬픈 날이었지만,

새로운 시작에 한 발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앞에서 귀엽게 노래부르며 재롱부리는 귀여운 병아리들 ^-^*

너~~~~~~무 귀엽죠? >.<

이젠 식순에 맞추어 원감,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졸업장과 수료장을 받으며 수상을 했어요.

상 받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아이들 +_+

실은.. 우리 진달래반 친구들은..

상보다 상품에 더욱 더 눈이 간다는 불편한 진실..ㅋㅋ

아직 이별의 슬픔을 잘 모르고,

이별이라는 것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매정한건지..ㅠㅠ

눈물 한방울 없던 즐거웠던 졸업식날~! ㅠㅠ

선생님과는 헤어지지만 앞으로 더 좋은 날만 가득하길 기도하며..

나중에 꼭 만날 수 있길 바랄게 ^-^*

사랑해~ 진달래반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