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호 자녀사랑하기 뉴스레터3호 관련 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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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운초 | 등록일 | 16.05.10 | 조회수 | 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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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초등학생은 인지 기능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아무리 학습 시간이 길어도 학업적 성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균형잡힌 뇌발달을 위해서는 신체 활동과 놀이를 통한 사회성 및 긍정적 정서 발달이 더 중요합니다. 읽기, 쓰기, 사칙연산 등은 본격적인 학습을 위한 기초학습능력에 해당됩니다. 기초학습단계를 생략하고 성급히 다음 단계를 수행하도록 강요하면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읽기능력의 경우 속도와 정확성이 중요하며 읽기 능력이 발달하지 못하면 전반적 학습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의 학습에 대해 지적할 때 아이가 ‘짜증스럽게 반응’하는 것은, 자녀도 스스로 학습 문제를 알고 해결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학습에 대해 자녀와 대화할 때는, 같은 목표를 가진 ‘한 팀’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감하고 격려해 주세요. 학습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해 주세요.
초등 저학년 시기는 오랜 시간 집중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짧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양의 과제를 통해 아이가 성취감을 자주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선행학습이나 과도한 학습량은 오히려 점진적인 성취과정을 방해하여 학습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학습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는 불안 요소(불안한 마음)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공부 외에도 자녀가 가진 고유한 특기를 찾아내어 자주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긍정적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만듭니다.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학습을 방해하는 정서·행동문제를 자녀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부모님의 말씀 한마디 - ‘공부 좀 해라’라는 말보다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라는 말을 건네면 어떨까요? - 자녀가 성적이 떨어져서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에 성적이 떨어져서 너도 많이 속상했겠구나?’ 라는 이야기로 시작해보세요. - ‘공부해라’가 아닌 ‘공부하자’로 다가가 주세요. 2016년 5월 10일 백운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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