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호 자녀사랑하기 뉴스레터 5호 관렴 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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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운초 | 등록일 | 15.10.14 | 조회수 | 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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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학습보다는 놀이 시간에 더 많이 할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고차원적 인지 기능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이전이므로 그보다는 신체 활동과 놀이를 통하여 긍정적 성격과 건강한 체력의 기반을 외국어 등 언어 학습의 경우, 만10세 이전에 노출될 때 습득에 선행학습 혹은 사교육은 학업 성취 정도와 큰 관련성이 없다고 합니다.
사교육이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사교육은 학생의 수준, 학년 및 과목에 따라 달라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없으며, 효과가 있더라도 단기적입니다. 수능성적에 대해서도 사교육 경험은 영향력이 크지 않으며, 오히려 혼자 공부한 시간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과도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배움의 즐거움을 알 기회를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살한 소아 청소년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학업 스트레스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하루 4시간 이하의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아이를 기준으로, 자녀와 비교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에 불필요한 상처를 낼 뿐입니다. 부모님이 자녀의 특성과 능력을 찾아내어 존중하여 주시고 칭찬해 주시는 것은, 자녀가 긍정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만들고 자신의 장점을 확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자녀가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 세상에 대한 소망과 꿈을 키워나가게 되며 이는 열심히 노력하고 학습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학습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주세요.
학습의 결과는 아이의 노력 외에도 심리 상태, 주변 환경, 시험 당일 컨디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무력감이 커질 뿐입니다. 오히려 자녀가 학습할 때 옆에서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거나,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게임 등과 같은 방해 습관에 빠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력을 해도 읽기나 수학 등 특정 공부를 어려워하는 경우 불안하고 걱정이 지나치게 많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예전과 달리 우울하거나 기분변동이 심한 경우 반항적이거나 품행 문제가 있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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