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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밀크 뮤직' 무료음원 서비스 음악저작권協 제동
작성자 오선초 등록일 14.10.14 조회수 34
삼성전자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에 대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음원 제공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3월 7일 밀크뮤직을 미국에 출시한 데 이어 9월 26일 온라인 음원유통업체인 소리바다와 손잡고 같은 서비스를 한국에서 시작했다. 밀크뮤직은 곡을 듣기 위해 비용 결제가 필요한 기존 서비스와 달리 최신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단 삼성전자 휴대폰인 ‘갤럭시 시리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특정 곡을 선택하면 유사한 곡을 선정해 한번에 들려주는 ‘라디오 서비스’라는 점도 밀크뮤직의 특징이다.

 

한국일보 2014. 10. 3.

http://www.hankookilbo.com/v/83488b0f36c64b14973b0ea2604ec2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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