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떻게 같은 물건의 가격이 다를 수 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궁금증에 대해 어머니는 “대형마트는 본사에서 물건들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싸게 구매해, 싸게 팔 수 있는거야. 물건 10개를 사면서 조금 깎아 달라는 것과 물건 1,000개를 사면서 깎아달라고 하는 것은 많이 다르겠지? 물건을 파는 입장에서는 후자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더 많고 한 번 거래하면 계속 거래할 수 있으니까. 또 대형마트는 전국에 많은 점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물건 공급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본사와 거래해도 100곳 이상과 거래하는 효과가 발생하니까 엄청 큰 고객인 거지. 그래서 대형마트 물건 가격이 더 싼 거야.”라고 설명해 주셨다. 또 “대형마트의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 경우에는 산지에서 대량으로 직접 구매해서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기 때문에 중간 유통단계가 줄어들어 좀 더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기도 하지.”라는 이야기도 하셨다. 경제 군은 어머니의 설명을 통해 대량구매의 이점과 직거래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됐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대형마트를 자주 이요하는 이유도 알게 됐다.

내생각: 대형마트가 물건을 싸게팔 수 있는이유를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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