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재미있는 모세관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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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나윤 | 등록일 | 13.11.26 | 조회수 | 162 |
어떤 여자아이의 엄마가 화분에 물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아이도 화분에 물을 주고싶어했다. 여자아이는 엄마에게 식물은 물을 어떻게 먹어요? 하고 물었다.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식물은 뿌리에서 물을 흡수한단다. 라고 말하였다. 모세관현상은 물과 같은 액체 속에 모세관이나 빨대처럼 가는 관을 넣었을때, 관 안 액체 표면의 높이가 관 바깥의 액체 표면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식물의 뿌리에서 흡수 된 수분이나 양분이 식물 전체에 퍼지는 것도 모세관현상에 따른 것이다. 이런 모세관현상은 만년필에도 쓰이는데 만년필이 발명된 실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한다. 1884년 미국 뉴옥의 한 보험사에 근무하던 워터맨은 어느 날 중요한 계약을 하게 됬다. 그런데 서명하려는 순간 잉크 한 방울이 펜에서 떨어져 계약서류를 망치게 되었다. 워터맨은 다른 종이를 가져오려고 했지만, 고객은 계약을 취소하고 다른 화사와 계약을 맺고 말았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잉크가 떨어지지 않는 펜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워터맨은 사무실에 있는 꽃을 보고 모세관현상을 이용해 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 잉크를 저장하는 저장실과 펜촉을 연결하는 딱딱한 고무 조각에 머리카락 같이 가는 통로를 내고 펜촉 중간에 작은 구멍을 냈다. 적은 공기가 이 통로로 잉크 저장실로 들어가서 통로 안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펜촉에 압력을 전할때에만 잉크가 새어 나오게 했다. 이렇게 해서 만년필이 탄생하게 됐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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