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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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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 소년의 이웃 사랑
작성자 오석초 등록일 09.04.28 조회수 218
테레사 수녀님은 인도의 캘커타 빈민 지대에 있는 '사랑의 집'에 살면서 그녀의 모든 일생을 가난과 질병 그리고 기아 속에서 죽어가는 인도인을 위해 바쳐 왔다.

  하루는 영국의 한 여기자가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그녀에게 물었다. " 사랑이란 캘커타의 한 소년이 들고 온 사흘 분의 설탕입니다."라고 테레사 수녀님이 대답했다.

  어느날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었고, 캘커타의 모든 시민들이 그 소문을 들었다. 그날 저녁 한 소년이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오늘부터 사흘 동안 저는 사탕을 먹지 않겠습니다. 그 대신 제가 먹지 않은 그 사흘 분의 사탕을 제게 주십시오."

  사흘 후 이 소년은 자신이 아낀 사흘 분의 설탕을 들고 사랑의 집에 찾아 왔다. 캘커타의 모든 시민이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남에게 걸식조차 할 수 없는 절대 고통의 행려병자들에게 자기 몫의 설탕을 먹지 않고 그것을 가지고 간 사람은 오직 어린 소년 한 사람뿐이었다고 한다.

출처 : 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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