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 체험활동 (팥빙수 만들기), 창의활동 (수박부채 만들기), 환경정화봉사

 활동내용 및 소감 :

  더위를 달리는 여름, 8월 정기봉사를 맞아 청애원에 방문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1층과 2층 환경정화봉사를 실시한 후 2층 식당에서 팥빙수를 만들었다.

 곱게 간 얼음위에 연유를 뿌리고, 팥과 딸기잼을 올리고 떡도 넣고 미숫가루까지 원하는 만큼 뿌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빙수를 만들어 먹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거주민께서 직접 만들어 먹는 빙수는 아니지만 내 정성껏 만들어 가져다드렸더니 환하게 웃으시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시원한 빙수를 먹고 나서 수박부채를 만들었다.

 수박부채는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 활동이라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을 것기라 생각했지만 스티커를 떼는 것이 힘들어 프론티어들이 스티커를 떼 주면 거주민들이 붙여 부채 만들기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스티커를 뗴 하나한 붙이면서 서로간의 신뢰도,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완성된 부채를 보며 즐거워하는 거주민들을 보며 뿌듯해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했고 봉사를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 거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높아진 것 같아 나에게 칭찬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