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에 기록된 장래 희망과 다른 분야의 학과를 지원하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불리할까요? |
|||||
---|---|---|---|---|---|
작성자 | 송원호 | 등록일 | 12.04.05 | 조회수 | 256 |
입학사정관제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잠재력은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그와 연관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 상에 기록된 장래 희망과 지원 학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동기와 전공 적합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한편, 고등학교 시기는 학업 기초 소양을 쌓아야 할 시기로 한 분야에 매진하는 것도 좋지만, 폭넓은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진로 희망이 일관되어야 한다기보다 자신의 꿈을 찾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느냐 하는 점이 보다 중요합니다. 장래 희망이 기록된 그때 그 시기에 진로 희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입학사정관은 진로는 바뀔 수 있다는 전제하에 평가하게 되지요. 만약 고교 재학 중 장래 희망이 바뀐다면 그 계기와 이유를 자기소개서나 활동 자료에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면 됩니다.
- 임진택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 |
이전글 | 2012. 4월 EBSi 오픈시리즈(강좌) 안내 |
---|---|
다음글 | S대 출신이 회사에 입사한 후 받는 충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