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원하는 직업은 있는데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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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원호 | 등록일 | 12.03.23 | 조회수 | 257 |
A. 어떤 재능을 타고나서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 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지요. 특히, 아이들은 아직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도 잘 모를 뿐 아니라 직업을 구체적으로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랍니다.
그 직업을 원하게 된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아 이들은 ‘ 제가 원하는 직업은 이것이에요 ’ 라고 말하지만, 그 직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와 같이 상세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직업을 갖고 싶게 된 이유와 어느 정도로 알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아이가 그 직업을 가질 만한 자질이 있는지 탐색할 기회를 주세요. 예를 들어 작가를 희망한다면, 아이에게 습작을 해 보라고 권유해 보세요. 요즘은 인터넷 소설로 잘 알려진 학생들이 많아요. 또 공공 기관이나 언론사 등에서 하는 공모전에 참여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런 경험들은 아이가 직업에 대해 몸으로 느끼고 알 수 있게 도움을 줄 거예요.
소질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노력을 통해서도 개발됩니다. 소질이나 능력은 어느 정도 타고 나기도 하지만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개발될 수 있어요.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아이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세요? 그렇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줘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원하는 직업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이 부족해도 그 직업을 좀 더 잘 알고,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아이가 자기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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