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등학교(교장 안성표)는 24일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 2, 3학년 학생 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립묘지 참배 및 독립유공자 묘역 정화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한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현장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안전 수칙,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받으며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졌다.
오송고등학교는 24일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제공
현충탑 앞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보훈미래관을 견학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슴 깊이 느끼며 뜻깊은 참배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였다.
이어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국기 꽂기 및 묘비정화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공동체를 위한 실천적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은 각자의 소감을 나누고 봉사소감문을 작성하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스스로 되새기고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안성표 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