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7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6학년 9개 학급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초.중.고 연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을 2시간씩 실시하였다.

각 학급에 진천여자중학교 및 이월중학교, 서전중학교, 광혜원중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등 도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진로디자인 컨설턴트가 1명씩 파견되어 ▲ 자기 이해 및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 희망.적성에 따른 진로 계획 수립, ▲ 중학교 생활 안내,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안내, ▲ 지역 맞춤형 진로 설계에 대해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중심으로, 진로 희망, 적성, 수준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며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세웠다.

김연주 학생(6학년)은 “곧 다가오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자기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고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책임 있게 이수하는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 연령마다 경험과 이해의 폭이 넓은 우리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진로교육과정을 구현하며,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초.중.고 및 지역 연계 진로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라며 추진 중인 교육시책의 역점사항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