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6학년 학생 16명은 9월 6일 ‘1일 과학교실’에 참여하였다. 1일 과학교실은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 과학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급 학교의 희망에 의해 선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먼저, 5, 6학년 학생들은 전기의 중요성 및 전기의 흐름 방향 등에 대해 배운 후 ‘러브체커’를 만들며 전기 흐름의 방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았다. 모두 만든 후,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자신이 만든 러브체커를 가지고 우정을 확인하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학년의 한 어린이는 “전기의 흐름을 같은 방향으로 하면 소리가 나지만 방향을 달리 하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너무 신기했으며 만드는 과정이 어렵기도 했지만 직접 완성을 하고 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하였다.
7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였다.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 정선희)의 김명희 전문강사는 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넘어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성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은 ‘사람은 차별받지 않고 모두 귀하게 대접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으며 성의 소중함과 함께 성매매, 성희롱 신고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게 된 의미있는 교육의 시간이 되었다.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의 날 운영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서는 7월 3일(화)-7월 4일(수)까지 이틀간 방과후 학교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학교 수업공개는 지난 1학기동안 이루어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발전된 모습을 학부모님들에게 보여 드리고 더 나은 방과후학교로의 발전을 위한 평가 기회이기도 하다.
플롯, 미술, 논술, 바이올린, 원어민 영어 교실의 5개 부서 외에 돌봄교실의 활동 모습을 보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변화 모습에 아주 흡족해하셨다.
우리 가족 금연 실천, 내가 책임질래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기타 연주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개사한 노래 부르기로 시작한 오늘 흡연교육은 대한민국교육연구소 김창한 소장에 의해 이뤄졌다.
담배의 해로운 점과 담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금연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담배가 이렇게 나쁜 것인 줄 몰랐다면서 어른이 돼서도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으며 5학년 한 어린이는 ‘집에 가서 아빠께도 꼭 금연을 하시라고 권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창의․인성 영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국의 Mother's day 체험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학교 특색 사업이기도 한 이 행사는 외국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연중행사 중 두 번째 시간으로 우리와는 약간 다른 미국의 어머니날의 문화에 대해 배운 시간이었다.
먼저 Stephen 원어민 선생님의 미국의 어머니날에 대한 설명을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자세히 듣고,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친구들과 함께 감사의 카드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다짐도 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의 원어민 영어교사 6명, 한국인 교사 6명이 옥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외국 문화 체험 및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가 열렸다.
Opening game으로 시작한 체험활동은 각 교실을 자연학습, 도시 체험, 도서관, 호텔, 방송국, 게임룸, 식당, 병원 체험의 상황으로 꾸미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상황별로 원어민교사와 함께 체험을 하였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어 오후 4시까지 실시된 체험활동에 학생들은 아주 신나게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영어를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활동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어요.”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