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록 리조트 난 부강성당을 다니고 있다. 그런데 신부님이 전례부와, 복사단을 바닷가에 2박3일 갖다 오라고 했다. 부강 부터 부안가지 가려면 무려 3시간이나 걸린다고 하셨다. 그래도 난 가려고 했다. 근데 그대 우리 할머니 께서 하늘나라로 가셔서 엄마가 가지 말라고 하셧다. 근데 다시 가도 된 다고 하셔서 회색 봉고차를 타고 갔다. 그 봉고차엔 중3오빠들이 있었는데 전례부들이 그 오빠들 에게 뿅! 가서 나한테 "야 저기 있는 오빠들 너무 멋있지 않니?" 이랬다. 오빠들이 엄청 멋진 것을 난 알고 있었다. 예전에 전례부 회의를 할 때 달력이 오빠들 있는 방에 있었다. 그래서 ○월○일을 보고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안 닫아졌다. 그래서 꽉꽉 닫았는 데도 안 닫아 졌는데, 그 때 "아~~~~~~~!!" 라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는데, 왜 문이 안 닫아 졌냐면 그 오빠의 발이 문에 걸려 있어서 이다. 이때부터 오빠들을 알았다. 그리고 밤에 다른 교회들이 캠프 파이어를 했다. 오빠들가, 선생님, 전례부 다 보고 갔다. 근데 우리는 맨 마지막 날에 댄스를 추는 것이다. 박종훈 오빠가 텀블링을 하고 맛봐 라고 하는 것이다. 그건 바로 나의 별명이었다. 근데 나는 안 춘다고 했다. 그래서 용묵이 오빠가 내가 하두 안 나오니깐 잡아 끌어서 손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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