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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No
작성자 임현정 등록일 15.09.21 조회수 130

사람이 살아가면서 싸우지 않고 살아가면 더 좋을 게 없겠지만 서로에게 생긴 걱정이나 문제를 풀어가는 것도 살아가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우리가족  또한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잇다.

우리가족은 갈등이 생기거나 어떤 일의 시작이나 끝맺음을 주로 외식을 하면서 푼다.

식당에 가서 조용한 방을 잡아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하거나 맘에 들지 않는 것을 이야기해서

서로 도와주거나 고치려고 노력하기로 약속을 한다.

 

엄마는 항상 새학기의 시작이나 학기말에도 식당에 들러

한학기동안 고생했다거나 새학기를 잘 맞이하라고 하시면서 맛있 는것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또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 분위기도 졸아서 갈등도 금세 풀리는것 같다.

 

엄마는 큰공책에 서로 불만이 있거나 하면 작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이야기를 하신적이있다.

내가 좀 더 크면 내맘을 정리해서 공책에도 적어서 가족간에 갈등도 줄이고

어른이 되서도  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컸는지 보면 즐거운 추억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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