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행복일기'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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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호준 | 등록일 | 15.08.25 | 조회수 | 124 |
우리집 '행복일기' 시간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 1학년 5반 2번 유지우 우리 집은 '행복일기'시간이 있다. 저녁밥을 먹고 나서 엄마가 맛있는 과일을 가져오면 모두옹기종기 모인다. 아빠, 엄마, 나, 동생들.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 시작!! 오늘 가장 행복했던 일은 뭐지? 오늘 가장 슬프고 속상했던 일은 뭐지? 오늘 가장 감사한 일은 뭐지? 나도, 동생도, 아빠도, 엄마도 돌아가며 말한다. 그리고 서로 들어준다. 동생들은 자꾸 떠들고 장난을 한다. 내 동생 지환이는 주로 놀러갈 때 행복하고 엄마에게 혼이나서 슬프다고 한다. 난 즐겁게 놀거나 맛있는 걸 먹을 때 행복하고 감사하다. 동생들이 자꾸 나를 방해할 때는 화가나고 속상하다. 아빠는 슬프거나 행복한 일이 별로 없다. 그냥 우리 가족 모두 오늘 하루도 잘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엄마도 동생이랑 싸우지 않고 밥 잘 먹고, 놀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한다. 바빠서 '행복일기' 시간을 매일 못 갖는다. 자주 하면 좋겠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 시간이 나는 좋다. 나의 말을 들어 주니까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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