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 덕신학교와 우리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상생을 통한 행복교육 실천 -

□ 청주시 옥산면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수운)는 우리 고장에 위치한 덕신학교와 우리마을공동체를 운영키로 하고,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6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 옥산초등학교는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사단법인 애국지사 검은정순만기념사업회(회장 이영길)’와 나라사랑, 상생협력의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 기부 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MOU가 체결됨에 따라 옥산초등학교 전교생 63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총 27회를 청주 덕신학교에서 우리마을공동체 교육활동을 연중 운영한다.

□ 첫 수업에서 학생들은 덕신학교를 찾아가 도포로 갈아입고 선조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체험했다. 또한 사자소학 강독하기, 예절 교육, 시조창을 배웠으며, 실외활동으로는 활쏘기, 투호놀이, 대왕 윷놀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였다.

□ 김수운 교장은 “이번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옥산초등학교의 전신인 우리고장의 덕신학교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전통의 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기르는 교육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