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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충북출신 독립운동가-김용선 선생
작성자 박선영 등록일 10.06.01 조회수 115
 

김용선 선생 (1895. 6. 9. - 1963. 3. 21.)

◈1990. 건국훈장 애족장◈

 

  충북 영동(永同) 사람이다.

1919년 4월 2일 충북 영동군(永同郡) 매곡면(梅谷面) 노천리(老川里)에서 안 준(安準)·신상희(申相熙) 등과 같이 동민들 다수를 규합하여 독립만세를 불렀으며, 계속하여 4월 3일과 4일에 걸쳐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매곡면의 각 동민 300여명과 같이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행진하였고, 4월 4일에는 군중과 함께 추풍령(秋風嶺) 일본 헌병파견소를 습격하다가 피체되었다.

1919년 4월 23일 공주지방법원 대전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3월형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5월 3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3월형이 확정되고, 다시 7월 5일 고등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청주보훈지청․충주보훈지청․광복회 충북도지부는 선생의 탄신 115주년을 기념하여 2010년 6월‘우리고장 출신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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