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옥천에 거주하는 주부이며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는 지갑을 분실하는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갑안에는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신분증등 저에게 소중한 모든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잃어 버린 사실을 알고 어찌해야하나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옥천경찰서에서 지갑을 찾아가라는

반가운 연락이 왔고 남편과 함께 경찰서로 가서 찾게 되었습니다.

지갑안에 모든것들이 그대고 다 있더군요...현금까지도 말입니다.

순간 느낀 안도감과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나더군요

제지갑을  찾아준 저에게는 은인과 같은 이학생들 을 칭찬 합니다.

옥천고등학교 3학년3반 전장환 학생과  3학년 4반 조민성 학생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인성을 가르쳐준 학교에 감사드리며  점점 삭막해져가는 세상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여준 두학생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