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 계기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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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미경 | 등록일 | 11.11.17 | 조회수 | 314 |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 계기교육 자료] "국가 를 위한 희생 ,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2010년 11월 23일 오전에 북한은 우리 군과 주한 미군의 육해공 연합 호국 훈련에 대해 자기들에게 공격을 가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중단을 요청하는 전통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우리 국방부에서는 연례적인 훈련일 뿐이라며 요청을 거절하고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34분 경, 훈련 종료 후 한 시간 즈음되어 북한은 76.2mm 평사포, 122mm 대구경 포, 130mm 대구경 포 등을 이용해 연평도 군부대 및 인근 민가를 향해 개머리 해안부근 해안포기지로부터 포격을 시작하였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첫 타격 13분 후 K9 자주포를 무도 포진지에 50발, 개머리 포진지에 30발 총 80여발을 발사하였다. 북의 공격은 오후 3시 41분까지 계속되었으며 170여발이 발사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리군은 북의 공격이 있은 지 4분 뒤인 오후 2시 38분 KF-16 2대를 긴급 출격시키고, 이후 추가로 KF-16 2대와 F-15K 4대를 출격시켰다. 그러나 이후 도발이 계속되지 않아 실질적인 타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백령도 부근 북한군 해안포 기지에서의 해안포 입구 개방이 확인되기도 하였으나, 공격은 계속되지 않았다.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본격화한 북한이 이 날 서해 연평도의 우리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포격을 가하면서 연평부대는 포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 속히 포상으로 이동하여 대응사격을 하였으며, 일부 병사는 자신의 방탄모가 화염에 의해 불타고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응사격을 실시하는 등 투철한 군인정신을 발휘하였으나 , 1시간이 넘게 계속된 공격으로 해병대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은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맞이하여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민간인 희생자에게는 정중한 조의를 표명하며, 북한 도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굳건한 결의를 다지며,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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