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홍찬 기자] 음성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학기초 오갑초에서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오갑초는 지리적·문화적 소외지역 학생들의 예술감성 증진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학교 무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연출로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오갑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공연, 이색적인 볼거리로 유치원·초등학생은 물론 교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마술과 풍선, 마임을 기반으로 한 멋진 퍼포먼스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거리두기의 생활화로 지쳐있던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학교생활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자 예정대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오갑초 5학년 학생은“여름방학을 일주일 앞두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신나고 웃음 가득한 벌룬 공연을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하였다.
음성=김홍찬 기자 zxtim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