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예술동아리 전시 관람 체험학습

-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오창중학교(교장 류경순)는 7월 28일(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예술동아리인 ‘ I am Art '이름의 동아리로 지도교사 및 1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하는 루브르박물관전, 그리고 트릭아이 전시관에서 전시하는 트릭아트전을 관람 하였다.

  루브르박물관전은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전시 되었는데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작110여점을 관람할 수 있었다. 주제가 있고 다소 어려운 작품들이라서 작품의 배경이나 기법 등을 설명해주는 오디오가이드를 통하여 들으니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가 있었다. 트릭아트전은 우리 눈의 시각적 착시를 이용하여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작품 속에 내가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주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전시였다.

  이번 전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에서 관람하기 힘든 작품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날 관람을 체험한 2학년 양소현 학생은 “루브르박물관전은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전개되면서 전시가 이루어져 어렵게만 느껴졌던 신화이야기가 쉽게 이해될 수 있었고 트릭아트전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토이그림도 그려보니 트릭아트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