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야,안녕! 나는 희원이야.너가 B-612별에 계속 있지 않고 다른 별로 놀러가는 모습을 보고 무척 걱정했어. 그런데 지구별에 착륙했다가 너의 별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했어.너는 장미꽃이 투덜거려서 속상해서 너의 별을 떠났지.하지만 지구별에서 똑똑한 여우를 만나서 다행이야.너의 별에 있는 장미는 널 기억해 주지만,지구에 있는 수많은 장미들은 널 기억하지 못한다고 여우가 말해 줬지.나도 너의 장미처럼 나를 기억하고 생각해 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지구별에 올 때 우리집에 와줘. 안녕!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