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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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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작성자 김성은 등록일 11.08.24 조회수 61
옛날 어느 마을에 부부가 살았어요. 그런데 부부 한테는 아이가 없었어요. 어느날 스님이 찾이와 곶김을 주며 말했어요. 스님이 돌아간 후 아내는 곶감 1개씩 먹었어요. 마지막 남은 곶감을 먹으려 할때 갑자기 남편이 나타나 화를 냈어요. 남편은 곶감을 반으로 잘라 반쪽은 자기가 먹고 나머지 반쪽은 반쪽은 아내에게 주었어요. 열달 후 아내는 아들 셋을 나았어요. 첫째 아들은 잘생기고 몸이 튼튼해 보였어요. 둘째 아들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샛째 아들은 몸이 모두 반쪽인 반쪽이었어요. 어느날 반쪽이와 형들은 과거를 보러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형들이 반족이를 두고 가려고 했어요. 형들은 반쪽이를 두고 길을 갔어요. 반쪽이는 빠른  걸음으로 형들을 따라갔어요. 그런데 형들이 반쪽이를 큰 나무에 묶어두고  다시 길을 갔어요. 반쪽이가 힘을 주자 나무가 쑥쑥 뽑혔어요. 반쪽이는 나무를 갖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반쪽이는 다시 형들을 쫓아 갔어요. 형들이 반쪽이를 큰 바위에 묶어놓았어요. 그러고는 재빨리 가버렸어요. 반쪽이가 다시 힘을 주자 바위가 들렸어요.반쪽이는 바람보다빠르게 달려서 따라잡았어요. 그런데 길에 사람들이 모여있었어요. 저 언덕에는  호랑이가 있어서 백사람이 모여야 갈수 있어  반쪽이는 언덕에 있는 호랑이 들을 쓰러뜨렸어요. 반쪽이가 호랑이 가죽을 지고 집에 오는데 부자 영감이 가죽이 탐나 내기를 걸었어요. 내딸을 업어서 색시로 삼아도  좋네 반쪽이는 사흘째 되는날 밤  빈쪽이는 영감 집으로 갔어요. 사람들은 모두 잠들어 있었어요.  반쪽이는 딸을 업어다가 자기 색시로 삼았어요. 반쪽이는 예쁜 색시와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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