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쳐선생과 이빨투성이 괴물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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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우진 | 등록일 | 11.08.15 | 조회수 | 24 |
방학동안에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이고쳐선생과 이빨 투성이 괴물이란 책이다. 이고쳐 선생님은 훌륭한 치과의사이다. 딱 한가지 결점이 있다면 "안 돼요"라고 말을 못하는 것이다. 어느 날 아주 이상한 예약전화가 걸려왔다. 동물원 사육사가 기르는 동물이 이가 아파 치료를 받으러 온다는 것인데, 문제는 그 동물의 이빨이 만 개나 된다는 것이다. 이고쳐선생님은 그 때부터 그 동물에대해 상상하게 된다. 이빨이 많으니 입도 클 것이고 입이 크다면 머리도 클 것이고 머리가 크다면 몸도 커다랄 건데...악어일까 상어일까 고래일까..진료실을 다 부숴버리는 것은 아닌지..마취는 어떻게 해야하나 등등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정말 대단한 것은 이고쳐 선생님은 숨거나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요한 물품을 착착 준비한다. 몸을 보호하기위한 갑옷도 맞추고,.진료실을 쇠붙이로 붙여가고, 동물에게 줄 암소고기 반마리도 준비한다. 드디어 괴물이 마을에 오는 날. 괴물이 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구경하러 온 사람들. 선생님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 등이 잔뜩 모여있다. 드디어 괴물을 싣고 온 트럭이 도착하자 사람들은 무서워 다 달아나고, 감옷을 입고 마중나온 이고쳐 선생님만 남는다. 대단해. 떨리지도 않을까.. "동물을 데려오겠습니다" 사육사 아저씨는 곧이어 작은상자를 들고 돌아오는데. 동물의 먹이통인줄 알고 있던 이고쳐 선생님은 뚜껑이 열리자 난처해하지않을 수 없엇다. 그 것은 바로 이빨이 만개나되는 달팽이였기 때문이다! 비밀로 했기때문에 마을사람들은 진실을 몰랐지만, 이고쳐 선생님을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치과의사라고 생각한 사람들은로 병원은 늘 환자가 넘쳐났답니다. 이 책을 익고 생각난 속담 한 가지. "발 없는 소문이 천 리길 간다" "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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