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 '꿈꾸는 한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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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지우 | 등록일 | 10.08.28 | 조회수 | 40 |
나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써 준 안데르센 아저씨가 고마워서,'아이들의 영원한 친구'라고 이 글의 제목을 붙였다. 한스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교도 다니지 못했지만, 꼭 유명한 연극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학교에 다니면 공부하는 것이 가끔 힘든 적도 있었는데,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또 힘든 일이 생기면 부모님께 도와달라고 하는데, 한스는 어려도 혼자서 하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아프실 때 끝까지 보살펴 드리지 않은 것으 나쁜 행동이었던 것 같다. 나라면 엄마를 계속 보살펴드렸을 것이다. 한스와 나는 닮은 점도 있었는데 노래부르기와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점이다. 한스는 사람들이 자기가 쓴 글으로 나쁘게 얘기했을 때 많이 화를 냈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여행을 많이 하면서 더 좋을 글을 썼다. 나도 지금은 한글타자가 서툴지만 계속 연습하면 우리 엄마처럼 빠르게 칠 수 있을 것이다. 한스는 늙어서 힘이 없을 때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할아버지도 내 손을 잡고 산책하실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때 생각이 나서 좋았다. 내 방 책장에는 안데르센 아저씨가 쓴 이야기책들이 많이 있다. 내가 더 어렸을 때 엄마가 재미있게 읽어주셨던 책들이다. 엄지공주,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책들을 다시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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