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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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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무
작성자 유정희 등록일 09.10.30 조회수 31

 아빠와 도서관에 갔는데 우연하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바로 "아빠나무"라는 책이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도서관에서 빌리기로 하였다. "아빠나무"는 어떻게 생긴 나무일까? 생각하며 책장을 넘겨 읽기 시작했다.

 한솔이는 큰 슬픔이 한가지 있었다. 바로 아빠가 없다는 것이다. 아빠가 돌아가신 뒤 한솔이는 말문도 막혔고 먹는것도 먹지 않으려고 했다. 한솔이는 얼마나 슬펐길래 말도 못할 정도였을까? 아빠와 나는 자전거도 타고 배드미턴도 치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였다. 또 가끔은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기도 한다. 한솔이의 아빠가 만약 돌아가시지 않고 살아 계셨더라면 나와 같이 아빠와 즐겁게 지낼수 있었을 것이다. 또 놀림도 당하지 않았을 것디아. 친구와 아빠가 없는 한솔이를 보며 아빠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게 되었다.

 할머니께서는 한솔이를 업고 한 나무를 보며 말씀하셨다.

  "이 나무는 아빠나무야"
한솔이는 잽싸게 나무위로 올라갔다. 한솔이에게 아빠나무가 생겨 너무 다행이다. 아빠가 보고싶거나 그리울때 아빠를 생각하며 볼 수 있는 나무가 있으니 한솔이는 더이상 슬프지 않았을 것이다.

 할아버지는 나무위에 집을 지어 주셨다. 하지만 얼마 못가 집을 철거해야만 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아빠나무집을 철거하지 않게 되었다. 친구들이 더이상 놀리지 않고 도와주어서 기뻤다.

 아빠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사에 다니시느라 힘든 아빠를 위해 항상 내가 곁에서 응원할 것이다.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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