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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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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안내
작성자 이경옥 등록일 14.02.03 조회수 311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B형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2014.1.2)하고 감염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집단생활에 따른 감염병 발생률은 매우 높기 때문에 개학을 맞이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여 예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플루엔자란 ?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이 될 경우 일반적인 감기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열,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급성호흡기 질환입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H1N1인플루엔자(신종플루)도 역시 증상은 비슷합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유행하기 2개월 전에 현재 행하는 바이러스의 항원성과 일치 하는 것을 접종해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인 노인, 6개월 이상 소아, 만성심폐질환, 당뇨병, 신부전, 면역 억제요법 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인플루엔자 Q & A

Q1.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른가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라도 독감과 감기는 다른 병입니다.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Q2.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입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Q3.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까?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 척수염, 횡문근 용해, 라이 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얼마 만에 증상이 나타나며, 얼마동안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까?

인플루엔자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평균 2일) 정도 지나면 나타나게 됩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 동안 전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전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Q5.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는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이들은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6.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했는데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 가량 경과되면 방어항체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그 이전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한 백신의 바이러스와 당해 유행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습니다.

Q7. 인플루엔자에 효과적인 약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로는 Amantadine, Rimantadine, Zanamivir, Oseltamivir, Peramivir 등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인플루엔자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경우에 증상을 경감시키거나 경과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항바이러스제 사용 여부는 담당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조류인플루엔자 걱정되세요?

-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는 동물감염병입니다. 금번 국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H5N8형 AI로 전세계적으로 사람으로 감염을 일으킨 사례가 없습니다. 과거 다른나라에서 발생하여 사람에게 병을 일으킨 경우는 다른 혈청형입니다.

-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은 안전합니다. 만에 하나 바이러스에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시 모두 사멸된다고 합니다.

-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우선적으로 AI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은 최소 5일 이상 닭 오리등 가금사육 농장 방문을 삼가야 하며 국내 철새도래지를 여행하는 때에는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유의하고, 도보로 탐방을 하는 때에는 탐방로 등에 설치된 발판 소독조를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 여행시 AI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지역을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귀국 시에는 검역당국의 검역을 받지 않은 불법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자료출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 고열 및 독감증상이 있을시 감염예방법에 의거 귀가조치를 우선 실시하고자 하오니 학부 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2014. 2. 3

 

샛 별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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