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대응 학교 대책 안내문

  학부모님 여러분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플루와 관련해 부모님들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아직까지 우리 학교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4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충북에서도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특히 최근 청주와 제천, 단양지역 학교에서 신종 플루 확진 학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같은 입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에서도 신종 플루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개학과 함께 등굣길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열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증세 학생이 있을 경우 빠른 조치를 위해서입니다. 이 때문에 등교 시간이 다소 지연되는 불편(소요시간 2분정도)이 발생할 수 있지만 내 자녀를 위한 조치라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개학 전 2회의 교실 방역을 마쳤으며 물비누와 손티슈를 배치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손씻기를 유도하고 손소독기 4대로 감염 가능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 소독기 2대를 추가로 주문하였으며 교사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종 플루 예방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외출 뒤에는 꼭 손씻기를 하도록 하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할 것과 부득이 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학부모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009년 9월 2일

샛별초등학교장 박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