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 규성이는요~ 장난끼가 많지만 들어줄건 다 들어줍니다.

학교에서 만약 숙제나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저한테 와서 "누나 나 이거좀 알려주라"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럴때마다 매번은 아니지만 문제 풀이나 어떻게 풀으면 되는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설명해줄때 귀기울여 잘듣고 잘 풀어나갑니다.

칭찬 하나를 더하자면

제가 기분이 안좋거나 우울해지면 그때 제 앞에 와서는 큰 웃음으로 "하하하하하" 웃어줍니다.

그렇게 웃어주면 저도 같이 웃게되어서 집안이 웃음소리로 가득 퍼집니다.

잠 자기전에도 저희가족은 다 같이 자는데요. 누워서 동생이랑 가족들이랑 

수다를 떨면 규성이때문에 많이 웃기도하고 싸우기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런 규성이가 좋고 이런 동생이 있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