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오늘은 나를 위해 맛있는 것도 해주시고 좋은 경험과 재미있는 경험을 시켜주시는 부모님께 효도를 해드렸다. 우선 엄마께는 흰머리를 뽑아드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우리 엄마는 흰머리가 나서, 그것을 투정않고 뽑았다. 그랬더니 엄마께서 "고마워, 사랑한다 우리 딸~" 이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담이 많이 와서 어깨가 많이 뻐근하신 아빠를 위해서는 안마를 해드렸다. 그랬더니 "아이구~ 시원하다. 우리딸 잘하네." 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역시 좋았다.

 정작 나는 힘들었지만 부모님이 좋아하시고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은 날아갈듯이 좋았다.

 "아빠, 엄마, 사랑해요! 앞으로 좋아하시는일 많이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