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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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성초 | 등록일 | 09.03.03 | 조회수 | 382 |
최근 본교 및 일부 초등학교에 법정전염병인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유행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수 두 1. 수두란? -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발진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때 튀어 나오는 비말에 의해 전파되거나 수포나 발진 부위를 통해 다른 이에게 전파됩니다. (홍역과 비교할 때, 홍역은 물집이 안 잡히고, 수두는 물집이 잡힙니다.) 2. 수두의 증상은? - 감기와 비슷하게 미열로 시작되어 피부발진이 몸통에서 시작되어 얼굴로 퍼짐 - 처음에는 벌레물린 것처럼 붉은 자국이 생기고, 이 자국이 몸통에서 사지로 번지면서 이슬처럼 투명한 물집이 잡힙니다. - 물집들은 농포가 되었다가 말라 딱지가 지면서 회복됩니다. - 어린이의 경우 보통 7~10일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3. 수두의 전염성은? - 수두는 수포발생하기 1~2일전부터 수포가 생긴 후 5~6일 딱지가 생길때까지 전염기간입니다. 4. 치료는? - 예후가 양호하며 바이러스에 의하므로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물집이 모두 딱지가 앉을때까지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을 쉬게 하고 집밖에서의 활동을 삼가야 하며 안정하며 편안히 쉬도록 합니다. - 가려움증에 대한 대증요법을 시행하며 발열이 있는 경우 해열제를 사용 합니다.(아스피린을 사용하면 라이증후군이라는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열이 날 때에도 아스피린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가려워서 긁게 되면 상처가 오염이 되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긁지 않도록 하며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을 짧게 깍도록 합니다. 5. 예방법은? - 환자와의 접촉을 삼갑니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야 합니다. -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수두는 노출되고 3일 이내에 예방접종 시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 1.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란? -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호흡기계전염병으로 환자와 직접 또는 콧물이나 침방울 등의 오염된 물질이 코나 입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2.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의 증상은? - 잠복기(16~18일)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전구증상이 1~2일간 나타납니다. - 침샘(주로 귀밑샘)이 단단하게 부어올라 동통과 압통을 느끼게 되며, 붓기 시작한 후 1~3일째 최고조에 도달해서 3~7일 이내에 차차 가라 앉습니다. -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 고환염, 부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감염자의 약 1/3은 불현성 감염으로 무증상을 보입니다. - 환자와의 접촉을 삼갑니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야 합니다. - 생후 12~15개월, 만4~6세 MMR(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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