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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 2018-172)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예방 안내
작성자 안희숙 등록일 18.07.13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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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예방 안내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늦봄부터 여름, 초가을까지는 무균성 뇌수막염이 유행하는 시기로 유아에서 청소년기까지 많이 발생되는 비법정감염병입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하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고 두통, 구토, 복통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손씻기 등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비법정감염병이나 감염성이 있으므로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학교는 등교중지 해야 함 -> 완치 후 등교 시 의사소견서를 담임교사에게 제출(진단명 : 감염병명)

-> 감염병으로 인한 결석기간은 출석으로 인정

 

1.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뇌를 싸고 있는 막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하여 감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그중에서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인 "바이러스성뇌수막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를 "무균성뇌수막염"이라고도 부릅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의 80~90%는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명하게 됩니다.

 

2. 어떻게 감염되나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가장 많은 전염경로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가래, 코 분비물>을 직간접으로 접촉하는 것입니다. 감염된 환자와 손을 잡거나 환자가 만진 곳이나 물건 등을 만진 손으로 코나 입이나 눈을 만질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37일 정도이며, 증세가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증세가 나타난 후 약 10일정도 전염력이 있습니다. (유치원, 학교 등교중지)

 

3.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뇌수막염의 가장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입니다.

이 증상은 감기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뇌수막염증상과 감기의 다른 점은 구역질, 구토 증상과 같은 소화기 이상 증세가 동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이 나고 토하며 두통을 호소 할 시 뇌수막염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목이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어 목을 숙일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위험한 병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세균성뇌수막염과 달리 정상적인 면역을 가진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보통 710일정도 지나면 완전히 회복합니다. 치료법은 현재까지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안정과 고열, 두통에 대한 진료를 받고 회복됩니다. 병원에서는 안정과 수분섭취 그리고 고열과 두통에 대한 약물을 처방합니다.

      

2018. 7. 13.

남 성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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