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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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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 2017-292) 겨울철 식중독(노로바이러스) 예방 안내
작성자 안희숙 등록일 17.12.07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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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노로바이러스) 예방 안내


안녕하십니까?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구토를 주 증상으로 하는 노로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됩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더욱 쉽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질병정보를 안내하오니 유사 증상 발현 시 담임선생님께 연락하여 주시고 등교중지 후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완치 후 등교 시 의사의 진료확인서(병명, 격리기간 명시)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1. 임상적 특징

겨울철 식중독으로 알려져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장염을 일으키는 유행성 질환으로 생존력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2. 감염경로

▪ 분변-구강 경로 (감염자의 대변, 구토 물에 의해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

▪ 접촉전파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여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들어가 감염)

▪ 매개물 전파 (옷, 컵 등을 공동 사용)

▪ 사람 간 감염 (친구, 가족 간 전파가 많음)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손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높음

 

3.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 이후 24~48시간 동안 오심과 구토, 복통과 설사 등의 장염 증상이 발생합니다. 권태감과 열, 근육통 등 전신증상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4. 전염기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5. 치료

▪ 합병증이 없는 경우 : 수액보충과 대증치료(증상별 치료)

▪ 항바이러스제가 없고, 백신도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4. 감염관리 생활수칙

1)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에 손 씻기 생활화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2) 물과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서 먹고,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는다.

3) 환자 대변의 위생적 처리(용변 후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

4) 구토환자 발생 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구토물 처리, 주변은 염소소독제 등으로 소독하고 옷과 이불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

5)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회복 후 3일 동안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다.

 

2017. 12. 7.

남성초등학교장 장덕수 (관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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