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에서 그나마 가장 괜찮을 것 같은 책을 고르기 위해 책장을 살펴보다가 지구가 멈추는 날 이라는 판타지 책 제목처럼 제목이 쓰여 있는 책을 보고 이 책을 뽑고, 이 독후감을 쓴다. 이 책은 일단 지구가 멈추는 것 하고는 아무런 관련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은 자연재해의 대처방법과,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까닭, 그 재해의 설명이 드러나 있는 책이다. 한 가지 예로 이 책을 설명하자면 ‘지진’에 대한 것을 설명하겠다. 지진은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이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도 힘들고, 도시전체를 한 순산에 파괴할 수 도 있다. 이런 지진이 일어나면 먼저 안전한 책상 밑 같은 곳을 알아두고, 무거운 물건은 선반 위에 올려두지 않는다. 지진이 일어나면 대피장소로 피하고, 흔들림이 멈출 때 지 움직이지 않는다. 지진이 일어난 뒤에는 뒤따라올 여진에 대비한다... 같은 것들이 이 책에 자세하고, 쉽게 그림과 글로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절대로 재미있으라고 읽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책은 자연재해를 좋아하거나, 대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