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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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수진 | 등록일 | 13.11.16 | 조회수 | 171 |
여기에 나오는 나무꾼은 자기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나무를 심었다. 아주 신경도 써주고 정성스럽게 키웠다. 그러다 그 나무를 잘라 탁자를 만들었다. 그게 필요가 없어서 빵가게 주인에게 주었다. 이유는 나무꾼이 죽어서 그 아들들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빵가게 주인은 우유 짜는 아저씨에게 우유짜는 아저씨는 조카 소녀에게 주었다. 그런데 그 소녀네 집에 불이 나서 그만 탁자는 타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한 부부가 그 탁자를 가져와 자르고, 페인트칠 (색칠)을 하여 새것처럼 만들었다. 그 탁자에서 부부는 밥을 먹고, 글을 쓰고, 예쁜 딸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부부가 죽어서 딸이 그 탁자를 가졌다. 그리고 그 딸은 이 일들을 모두 책으로 써서 자기 모든 자식의 또 자식에게 읽게 해주고 그 딸이 죽고도 그책을 넘겨주었다. 이 탁자는 마지막 까지 숲을 기억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무를 함부로 하지 않고, 나뭇가지를 꺽지 않고, 나무를 소중히 다룰것이다. 사람들이 이제는 나무를 소중히 다루고 없어져 가는 나무를 심어주고, 돌보아 주는 우리 나라를 가꾸어 가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교훈과 좋은 점,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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