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학부모 뇌교육연수를 마치며....
작성자 이옥선 등록일 14.12.18 조회수 273

안녕하세요.  1학년 이옥선 엄마입니다.

 오늘 학부모 뇌교육 연수를 마치고 들어와 제일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면 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내 아이가 남이 초등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다음은,  바쁘다는 핑계로 학교일에 자주 참여를 못해 죄송한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미안함이 가슴속에서 밀려왔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듣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이렇게 글로서 나눔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차 뇌교육연수의 주제는 정서조절로 우리아이 두뇌짱 만들기였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 시기의 자존감은 부모로 부터 영향을 받는데 이것은 대물림 된다는 것을 듣고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슴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적보다는 인성이 좋은 아이로,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알고 있는 것과 행동이 일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학부모가 되어 아이가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바라보리라 다짐합니다.


2차 교육주제는 정서발달로 메타인지 두뇌만들기였습니다.

 공부의 실력은 감정조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은 아이는 긍정의 정보를 들어도 뇌속에서 차단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의 뇌발달 과정을 알고 나니 야생마 같은 큰아이와 둘째아이가 이해가 되었고, 이제 초등학교를 막 시작하는 막내아이를 인성 영재로  잘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와 드림노트가 아이들의 인성을 키우고 메타인지 능력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땡큐노트를 통해 감사함에 대해서도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서조절과 인성, 메타인지능력은 생각해보니 우리 남이 초등학교 아이들은 매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이 잘 안 되었던 것이지요.  아이보다는 부모의 문제가 먼저라는 것을 알게 해 준 학부모 연수였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나눔을 마치며 강사님께서 꼭 보라고 하는 영상이 있어서  올립니다.

시간내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You Tube ' 공부에 대한 공부', '세상을 바꾸는 9번째 지능' '배상민 교수' 

               추천영화 '인터스텔라'

남이 초등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기타 각반 담임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2회차 학부모 연수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신 교감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전글 2016.학교모니터링 계획
다음글 신화섭 교장선생님께...